<36개월까지의 언어 이해력의 발달> 에 대하여
제 1단계 : 말소리 및 초분절적 특성에 대한 변별기(0~10개월) |
- 말소리(음소)를 구분하게 되고, 억양이나 강세 등과 같은 초분절적 특성들에 대하여 구분된 반응을 보이게 됨 - 음의 높이에 대한 변별력은 후에 억양을 구분하는 기초 능력이 되며, 음소 변별력은 후에 단어를 습득하는 기초 능력이 됨. * 2~4개월 : 목소리 변별(ex. 친숙한-낯선 목소리, 화난-다정한 목소리, 남-녀 목소리) * 6~8개월 : 억양패턴을 변별하기도 하고 그 패턴을 목소리로 모방하기도 함. * 8~10개월 : 친숙한 음소-억양 패턴을 구분 |
제 2단계 : 어휘-의미적 이해기(10~30개월) |
- 이 시기의 초기에는 친숙한 낱말이나 간단한 문장에 대해서 바르게 반응 - 이 시기의 아동이 낱말의 뜻을 이해할 때 사용하는 단서 * 첫째, 화자의 비구어적 단서 ex) 성인의 몸짓, 얼굴표정, 눈길 등 * 둘째, 상황적 단서 :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의해서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 ex) 크레파스를 상자에 끼우면서 하는 ‘끼우자’ 나 ‘치우자’ * 셋째, 운율이나 강세와 같은 준 언어적 단서 ex) 목소리의 크기, 문장 끝의 올림이나 내림
- 아동의 초기 수용어휘는 사람이나 사물명을 먼저 습득→ 차츰 행동어로 확대, 단단어→ 다단어 조합으로 확대 ☀ 초기 수용어휘는 대개 가족일원(ex. 엄마, 아빠, 누나), 신체부위, 음식과 관련된 사물(ex. 밥, 물, 컵), 장난감, 애완동물, 그리고 즐겨하는 놀이나 행동 등 아동이 자주 접하는 특정한 낱말들이 많음.
- 16~18개월 : 아동의 단일어 이해능력은 다단어 문장의 이해 능력으로 확대 이때, 아동은 간단한 지시를 수행 할 수 있게 되며, 문장에 나타나는 의미들의 관계를 이해하게 됨. 그러나 구문론적인 지식에 의존하지 않음 (문법형태소, 배열 순서 x) - 2세 : 자주 사용되는 문장이해전략은 실현가능성전략으로 문장 내 낱말의 순서나 정확한 뜻 보다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대로 이해하는 것임. ex) 장난감으로 수행하는 과제에서 “아빠가 차를 밀어요”는 잘 수행하지만 “차가 사람을 밀어요”라는 문장에 대해서는 “아빠가 차를 밀어요” 와 같은 반응을 보임. |
제 3단계 : 구문-문법적 이해기(30~36개월) |
- 문장 내에 포함된 문법형태소나 구문구조, 그리고 낱말 배열순서 등에 의존하여 문장을 이해하게 됨. - 처음에는 동사, 형용사, 부사 등 이해하는 낱말의 품사가 다양해지고 문법형태소들이 많이 습득되다가, 후기에는 문장의 어순 등을 이해하게 됨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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