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에 제한을 둘 때는 이렇게 해보세요^^
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바로잡고 제한을 설정하고 싶을 때
우리도 모르게 아이에게 창피를 주기 쉽습니다.
하임 기트너라는 심리학자는 아이들의 성격과 개성을 건드리지 않고
행동을 제한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였습니다.
저 또한 여러 치료활동 경험과 양육경험으로도 위 의견에 같은 생각입니다.
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들을 몇 가지 적어보겠습니다.
'너 이거 안하면 바보 된다', '열살이나 되가지고 이런 행동을 하냐'
' 방을 몇 번이나 치우라고 말했어? 왜 이렇게 게으른거야? '
이런 말은 생각보다 쉽게 아이와 어른간의 대화에서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.
의외로 많은 부모님과 치료사 선생님들이 하는 실수이기도 합니다.
저희 새봄센터 선생님들이 이런 말투로 아이를 대하지 않도록
회의시간에도 평상시에도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죠 ^^
그래서 그런지 새봄선생님들의 아이 대하는 태도가 바람직하지요~
아이의 체면을 살려주고 아이와 대화를 나눌 때에는
자존감과 존중감을 지켜주는 사고방식을 가져야 합니다.
아이에게 아이자체가 아니라 아이가 한 행동이 나쁘다는 것을
분명히 해야 합니다. 장난감을 마구 흐뜨려 놓았다면 '장난감이 바닥에 흩어져 있네'
라도 말하면 됩니다. 질책이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
사실에 관한 것일 때, 아이들이 제한을 더 잘 받아들입니다.
예를 들어, "의자는 앉을 때 쓰는 거야. 의자에 올라가면 안 되는 거야"라고 하거나
"블럭은 가지고 노는 거지· 던지는게 아니야" 라고 말해주면 됩니다.
사례>1. 제한강화 ->00아, 친구에게 모래를 던지 말고 놀아.
2. 행동설명과 제지->(아이들은 바로 멈추지 않을 때도 많지요 그럴 때는 이렇게 해보세요)
"계속 모래를 던지고 있구나, 네가 그 행동을
그만둘 때까지 엄마가 네 손을 잡고 있어야겠다.“
3. 행동요청-> “ 모래를 던지지 않을 준비가 되면 엄마한테 알려줘.
네가 멈출 수 있을때 엄마한테 말해주면 엄마가 손을 놔줄꺼야.“
4.후속조치-> (행동요청에도 따르지 않을 경우에는)
“당장 모래 던지기를 멈추기가 힘든가 보네,
엄마가 널 모래놀이 밖으로 데리고 나갈 거야.
모래 던지기를 멈추겠다고 말할 때까지 집 안에서 놀아야 해” 라고 합니다.
그리고 안아서 데리고 나올 수도 있습니다.
어떤 행동에 대해 제한을 둘 때는 부모가 화를 내거나 흥분하지 않고
차분하면서도 단호하게 말을 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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